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수천만 원 어치의 프렌차이즈 본사 음식재료를 상습적으로 훔쳐 온 혐의로 38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1월 5일 오전 5시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모 닭발 본점 창고에 들어가 120만 원 어치의 닭발을 싣고 나오는 등 지난 15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3천만 원 어치의 닭발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프렌차이즈 지점장과 본점 직원들인 김 씨 등은 체인점에서 닭발을 판매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평소 닭발 공급량보다 매출량이 많은 사실이 들통나 꼬리가 잡혔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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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프렌차이즈 지점장과 본점 직원들인 김 씨 등은 체인점에서 닭발을 판매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평소 닭발 공급량보다 매출량이 많은 사실이 들통나 꼬리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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