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신기루가 자신의 몸을 비난한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신기루는 어제(5일) 본인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 달린 악플을 캡처해 SNS에 공유했습니다.
공유한 사진에 따르면 해당 악플러는 신기루와 홍윤화를 언급하며 "진짜 죄송한데 살 빼세요. 두 분 다 결혼한 지 꽤 되지 않았나요? 비만은 임신 힘들어요. 제발 본인들만 생각하지 마시고 남편분들 생각 좀 해주세요. 같은 남자로서 안타깝네요"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신기루는 해당 악플에 대해 "제 육신 걱정할 시간 있으면 그 시간에 오늘 저녁 메뉴나 고민하세요. 그렇게 임신을 중시 여기면 이럴 시간에 관계하시든지요"라고 시원하게 받아쳤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지랖은", "자기 삶이나 살길" 등 반응을 보이며 신기루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한편, 신기루는 신기루는 2005년 KBS 2TV '폭소클럽' 2007년 SBS 9기 특채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습니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에 출연합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