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국 맑다가 흐려져…낮부터 남부 비
입력 2024-10-06 09:07  | 수정 2024-10-06 09:08
비가 내리는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 /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낮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경상권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경상권은 내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대전·충청 남부에도 약한 비가 내리고,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세종·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 부산·울산·경남(북서 내륙 제외), 전남 남해안 5∼30㎜, 울릉도·독도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경남 북서 내륙,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5∼10㎜, 충청권 1㎜ 안팎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19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됩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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