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 중앙청년위 임명장 수여...청년 조직 본격 시동
입력 2024-10-04 17:41  | 수정 2024-10-04 17:50
80년대·90년대생 주축...다양한 직업군 포함
진종오 "다음 달 후속 인선 공개 모집"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4일)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이 제청한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상임부위원장과 부위원장, 사무총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는 당헌·당규에 명시된 당의 청년 조직을 상징하는 상설 기구로써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이 지난 7월 선출돼 새롭게 위원장이 된 이후 조직 정비와 방향성 수립을 준비해 왔습니다.

김태효 상임부위원장과 8명의 상임부위원장단, 강대규 부위원장과 17명의 부위원장단, 김윤기 사무총장과 2명의 사무국, 김민숙 고문 등 총 28명이 선입돼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이번 인선은 80년대생과 90년대생이 주축을 이뤘고 청년 사업가, 현직 지방의회 의원, 교육자, 변호사, 세무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직군이 포함됐습니다.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은 "위원회의 중심이 되는 인선을 우선 선정해 주요 실무를 진행하려 한다"며 "절차에 따라 17개 시·도당 청년위원장 임명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된 후 청년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구 기능을 위해 후속 인선은 공개 모집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환경 문제는 미래세대에 있어 중요한 문제"라며 "중앙청년위원회의 첫 번째 행보로 도심 주거 환경을 위해 사회에서 필수적 역할을 하는 환경공공폐기물처리 기업을 방문해 현장 체험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적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영 기자 gutj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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