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가평군, 문화재단 2027년 설립 추진…지역 문화 진흥
입력 2024-10-02 15:56  | 수정 2024-10-02 16:01
경기 가평군, 문화재단 설립 연구용역 워크숍 개최 / 사진=가평군 제공
내년 3월 기초타당성 검토 용역

경기 가평군이 2027년까지 가평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가평군은 지난달 30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워크숍을 개최하고 문화재단 설립, 운영의 타당성 등을 논의했습니다.

가평군은 내년 3월 문화재단 설립 기초타당성 검토용역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이후 2026년 경기도 타당성 예비검토 의뢰 및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오는 2027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문화재단을 출범할 계획입니다.


문화재단은 가평군이 출연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지역 문화 진흥사업,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공모사업 추진 등 사업을 진행합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높아진 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행정효율과 지방재정 확충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문화재단 설립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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