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랑인터내셔널 총회 개최…국내 활동 156명에 시상
입력 2024-09-30 09:20  | 수정 2024-09-30 10:47
사단법인 '화랑인터내셔널'이 지난 28일 서울 양재동에서 총회를 열고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화랑회원 156명에게 상장을 수여했습니다.

2000년 미국에서 시작된 화랑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청년 리더를 육성하고 국제 교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소속된 7천 6백여 명의 화랑이 봉사활동을 하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피난민 구호소를 운영 중인 몰도바 화랑 회원들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국내에서 화랑인터내셔널은 지난 3년 동안 월 2회씩 꾸준히 쪽방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고 백령도 지역의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해왔습니다.

▶ 인터뷰 : 박윤숙 / 화랑인터내셔널 이사장
- "정체성하고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해 만든 단체입니다. 한인들이 2세들이, 3세들이 각국에서 충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리는 그 보조역할과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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