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주서 승용차 버스 추돌 사고…시동 안 꺼지고 굉음 계속
입력 2024-09-28 22:24  | 수정 2024-09-28 22:41
사고 당시 CCTV 화면 (충주소방서 제공)

충북 충주시 칠금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버스를 들이받고, 승용차 앞 부분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7시 11분쯤, 충북 충주시 칠금동 식자재 마트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버스를 추돌해 50대 승용차 운전자와 60대 버스 승객 등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로 앞 범퍼가 완전히 망가진 승용차 (사진 = 충주소방서 제공)

화재는 곧바로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진화돼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승용차는 추돌한 뒤에도 시동이 꺼지지 않고 굉음을 내며 연기가 발생했다는 게 목격자들의 설명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