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코인 거래 미끼로 1억 8천 강도 행각…경찰, 일당 추적 중
입력 2024-09-26 06:47  | 수정 2024-09-26 07:51
서울 중부경찰서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코인 거래를 미끼로 1억 8천여만 원을 강취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중국인을 포함한 일당 7명 중 4명을 검거하고, 3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4일 밤 9시 15분쯤 피해자의 사무실에 찾아가 코인 대금 명목으로 현금 1억 8천여만 원이 든 가방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아직 코인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들은 미리 준비한 둔기로 위협해 돈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은 일당의 행방을 쫓는 한편, 주범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혜빈 기자 park.hye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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