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국 차차 흐려져…일부 지역 비 소식
입력 2024-09-25 07:09  | 수정 2024-09-25 07:09
부산 흐린 날씨. / 사진=연합뉴스 자료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 수준
수요일인 오늘(25일)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 강원도,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충청 북부·제주도는 오전까지, 서울·경기 남부·전남권(남해안 제외)은 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비가 내리고, 충남 서해안은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경상권(경북 남부 동해안 제외)·제주도 5∼20㎜, 경북 남부 동해안 5㎜입니다.

내일(26일) 새벽까지 이틀 간 인천·경기 북부·강원도·전라권에는 5㎜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2도△인천 20.2도△수원 19.8도△춘천 14.1도△강릉 15.0도△청주 20.7도△대전 18.7도△전주 19.1도△광주 18.9도△제주 23.0도△대구 17.4도△부산 21.2도△울산 17.9도△창원 19.8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30도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 전남,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됩니다.

서해상, 남부 동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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