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주운전 승합차가 시내버스와 충돌…28명 이송·2명 중상
입력 2024-09-25 07:01  | 수정 2024-09-25 07:02
사진 = 대전소방본부 제공
승합차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
시내 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28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9시 53분쯤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 교차로에서 승합차가 달리던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버스는 철교 교각을 2차로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운전기사, 승합차 운전자 등 2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 기사 등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합차 운전자 50대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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