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새벽 전국 비…최고 100mm 많은 양
입력 2010-05-17 20:07  | 수정 2010-05-17 23:39
오늘 강원 영월과 홍천, 충북 청주 등 30도를 웃돌며, 여름인 듯 더웠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평년의 봄날씨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 전국이 흐린 가운데 목포와 흑산도 등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된 상황이고, 내일 새벽에는 전국에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이번 비는 그 양이 꽤 많겠는데요.
제주산간에 최고 100밀리미터, 서울경기와 영서, 남해안에도 40에서 최고 8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이미 제주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내일은 그 밖의 지역에도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비가내리면서 서해와 남해 상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항해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셔야겠고,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17도, 광주 18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내일 최고>낮 기온은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비가 내리면서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서울의 해가 뜨는 시간은 오전 5시 21분, 광주는 27분 경이 되겠습니다.

주간 날씨>수요일 오전 중에 비가 그치면, 석가탄신일이자 소만 절기인 금요일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이번 주말에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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