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18단체 대표 3명 기념식 참석 거부
입력 2010-05-17 19:11  | 수정 2010-05-18 01:47
5·18 단체 대표들이 '5·18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5·18구속부상자회와 유족회 등 3개 단체 대표는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기념식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가보훈처가 기념식에서 그동안 추모곡으로 사용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외하기로 하면서 항의하는 의미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들 대표를 제외한 유족과 단체 관계자들은 예정대로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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