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9월 1∼20일 수출 1.1% 줄어…무역수지 8억 달러 흑자
입력 2024-09-23 09:21  | 수정 2024-09-23 09:24
컨테이너 쌓인 부산항. / 사진=연합뉴스 자료
일평균 수출액 18.0% 증가…수입 4.5% 감소
9월 중순까지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작년보다 1.1% 줄었습니다.


오늘(23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5억 8천 3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습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8.0% 늘었는데,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0일로 작년(15.5일)보다 2.5일 적었습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47억 8천 400만 달러로 4.5%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7억 9천 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4억 5천 800만 달러 적자였습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 3개월째 흑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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