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에 강한 가을비…경상권 최대 180㎜ 이상
입력 2024-09-21 06:51  | 수정 2024-09-21 06:58
사진 = 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21일),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늦은 오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은 저녁까지, 경상권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고,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내일 밤, 제주도는 모레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30∼80㎜(많은 곳 강원동해안·산지 100㎜, 대전·세종·충청남부, 전남남해안, 전북, 경북남부동해안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30∼100㎜(많은 곳 180㎜ 이상) 등입니다.

경기남부와 제주도에는 20∼60㎜(많은 곳 제주 중산간·산지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5∼30㎜, 강원 내륙 5∼50㎜, 울릉도·독도에 10∼6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젯밤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 충청권과 제주도는 낮까지, 전라권은 오후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밤까지 부산·울산·경남남해안에는 시간당 60㎜, 경남내륙 시간당 30∼50㎜, 대구·경북에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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