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체코 원전 성공적으로 완수 확신"
입력 2024-09-19 07:36  | 수정 2024-09-19 07:36
윤석열 대통령. / 사진 = 연합뉴스
체코 방문 전 로이터통신 서면 인터뷰 내용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해 "성공적으로 완수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9일) 체코 방문에 앞서 로이터 통신과 한 서면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나흘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해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수주를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섭니다.

페트르 파벨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의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산 원전의 기술 경쟁력을 부각하고 원전 건설에 필수적인 치밀함과 노력, 사업 완수 의지를 확인시켜 내년 3월로 예정된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최종 계약을 성사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체코와 북한·러시아에 대한 공동대응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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