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울 8시간 10분…귀경길 정체 18일 새벽 풀릴 듯
입력 2024-09-17 17:52  | 수정 2024-09-17 17:57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민족 대명절 추석 당일인 오늘(17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정체가 극심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10분 △목포 7시간 △광주 6시간 △대전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입니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와 강릉 3시간 5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39분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가 이날 오후 9∼10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귀경 방향 정체는 내일(18일) 새벽 3∼4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669만대가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파악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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