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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양산시에 친환경 노면 청소 차량 기증
입력 2024-09-11 13:21  | 수정 2024-09-11 13:22
친환경 노면 청소 차량 기증식. 왼쪽부터 윤한성 양산시 환경녹지국장, 나동연 경상남도 양산시장, 김주한 한국필립모리스 대외협력부문 전무,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공장장 / 사진 = 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친환경 노면 청소 차량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증식은 오늘(11일) 오전 양산시청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주한 한국필립모리스 대외협력부문 전무,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 등 양측 주요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친환경 노면 청소 차량은 대형 청소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나 상가 밀집 지역에서 빗물받이 등에 방치된 담배꽁초, 쓰레기, 낙엽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100% 전기로 구동돼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초미세먼지를 흡입하는 등 친환경적인 차량입니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된 '클린데이 X 쓰담양산' 캠페인의 하나로, 당시 한국필립모리스와 양산시, 환경재단 임직원들은 한국필립모리스 공장이 위치한 경남 양산시 양산천 인근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 바 있습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양산 지역의 환경 보호를 위해 사각지대 없이 깨끗한 청소를 돕는 친환경 노면 청소 차량을 기증하게 되어 뜻깊다"며 "한국필립모리스 양산 공장은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환경과 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양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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