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한 쓰레기 풍선으로 파주서 창고 화재
입력 2024-09-09 07:57  | 수정 2024-09-09 07:58
경기 파주에서 발견된 대남 쓰레기 풍선 / 사진=함동참모본부, 연합뉴스
3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어제(8일) 낮 2시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창고 옥상으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불이나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창고 1개 동 지붕 330㎡가 불에 타 8천729만 3천 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풍선에 달린 기폭제가 쓰레기와 함께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입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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