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국 시가전 방불…10명 사망·125명 부상
입력 2010-05-15 08:45  | 수정 2010-05-15 08:45
태국에서 군과 반정부 시위대 간의 충돌이 시가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격화되면서 지금까지 10명이 숨지고 125명이 다쳤습니다.
시위대는 돌을 던지고 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히 저항했고, 군은 시위대에 최루탄과 물대포 등을 쏘며 맞서 사상자가 늘고 있습니다.
시위대의 지지를 받는 탁신 전 총리는 정부에 병력을 철수하라고 요구했고, 미국과 독일 등 세계 각국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정부와 시위대 양측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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