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화문 국가상징공간…찬성 49% vs 반대 42% 여론 팽팽
입력 2024-09-06 09:20  | 수정 2024-09-06 09:47
서울시가 추진하는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사업을 두고 시민들의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국가상징공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9.5%는 동의한다고 답했고, 42.6%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다만, 6·25 참전 22개국 청년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필요한지 묻는 항목에는 응답자의 79.2%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 신혜진 기자 shin.hyejin@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