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동부권 7개 시·군의장,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지지
입력 2024-09-04 14:07  | 수정 2024-09-04 15:15
남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민관정 협의체 발대식 /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호평동 백봉지구 부지 무상 제공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가 공공의료원을 남양주시에 유치해야 한다고 지지했습니다.

남양주시는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 챌린지'에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 의장들이 참여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남양주 유치 지지 의사를 밝힌 지자체는 성남, 광주, 하남, 이천, 양평, 여주입니다.

경기도는 동북부 의료 인프라 확보를 위해 400병상 규모의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달 중에 최종 후보지가 선정될 계획인데, 1차 예비 평가에서는 남양주와 양주 2곳이 통과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남양주시는 호평동 백봉지구 부지를 공공의료원 건립 부지로 무상 제공하겠다고 제안해, 경기도가 현장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공공의료원의 흑자 운영까지도 기대되는 유일한 후보지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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