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령도 관광객 '뚝'…주민들 '울상'
입력 2010-05-14 11:39  | 수정 2010-05-14 11:39
지난 천안함 사고 이후 4월 한 달간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백령도와 대청도에 4천4백 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줄었습니다.
또, 천안함 사고 후에도 백령도와 대청도 방문객은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옹진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지난해 5월의 절반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사 등과 '맞춤 상품' 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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