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동훈·이재명 첫 회담...성과 나올까?

오후 2시부터 90분간 진행...의료개혁 문제는 주제서 제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일) 오후 2시 처음으로 국회에서 공식 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담은 여야 정책위의장과 대변인이 배석해 총 90분간 진행됩니다.

양 대표가 7분씩 모두발언한 뒤 비공개로 진행하고, 양당 수석대변인이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논의 주제는 채상병 특검법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등입니다.

금투세 폐지는 국민의힘이, 채상병 특검법과 25만 원 지원법은 민주당이 제시한 의제입니다.

의료개혁 문제는 의제에서 빠졌습니다.

회담 후 '공동 입장문'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한 양당의 대책기구를 구성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