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상공인연합회 제5대 회장에 송치영 당선
입력 2024-08-29 16:13  | 수정 2024-08-29 16:13
송치영 후보가 소상공인연합회 제5대 회장에 당선됐다. / 사진 = 소상공인연합회
"조직 업그레이드하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방법 찾을 것"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29일) 소상공인연합회 마포교육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기호 2번 송치영 후보를 제5대 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치영 회장 당선인은 총 58개의 정회원 단체 중 57개 정회원 단체가 참여한 투표에서 35표를 얻어 61.4%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제5대 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송치영 당선인은 현재 한국산업용재협회 회장으로, 소상공인연합회 감사를 맡아왔습니다.

송 당선인은 2024년 8월 31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3년간 제5대 회장으로 법정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를 이끌 계획입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당선인이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사진 =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당선인은 "소상공인연합회 58개 단체 회장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기가 안 좋고 100만 폐업시대라고 하는 이 시기에 소상공인연합회를 이끌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지금까지 선대 회장님들과 임원 및 회원분들이 잘 이끌어오셨던 소상공인연합회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같이 무거운 짐을 지고 가면서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가겠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서 하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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