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당정 관계 전혀 문제 없어"
입력 2024-08-29 11:25  | 수정 2024-08-29 11:28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저도 우리 당 의원들·관계자들과 수시로 통화…저한테 찾아오기도"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불거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갈등설과 관련해 "당정 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소통이 잘 이뤄지는지 묻자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게 자유민주주의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당정 간에, 대통령실·내각과 당내 소통이 제대로 안 이뤄지면 되겠나"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원활히 소통하고 있고, 주말마다 고위 당정 협의도, 과거에는 잘 안됐는데 꼬박꼬박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 역시도 우리 당 의원들, 당 관계자들과 수시로 전화 통화 뿐 아니라 저한테 찾아오기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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