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굿모닝경제] 줄어드는 밥심 / 개미 돈 10조 원 묶여 / 40개월 만에 지방 앞서
입력 2024-08-26 09:00  | 수정 2024-08-26 11:20
올해 우리나라의 쌀 소비량이 역대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쌀 소비량이 56.4kg으로 1962년 이래 가장 적었는데,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60kg 아래로 떨어진 뒤 계속 감소했습니다.

올해 1인당 쌀 소비량은 내년 1월쯤 발표되지만, 올해 쌀 소비량을 볼 때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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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현재 거래정지 상태인 상장사가 10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정지 상태인 상장사는 코스피 21곳, 코스닥 74곳, 코넥스 5곳으로 이들의 시가총액은 약 10조 원 수준이었습니다.

평균 거래정지 기간은 438일로 집계됐고, 거래정지 기간이 1000일이 넘는 기업도 10곳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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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거래에서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50%를 넘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건수는 5개월 사이에 1만 건가량 늘었는데, 수도권 매매 건수가 지방 매매 건수를 앞선 건 지난 2021년 2월 이후 처음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집값이 계속 상승하면서 수도권 매매 쏠림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굿모닝경제였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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