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뉴스센터 주요뉴스

▶ 미 9월 금리인하 시사…글로벌 시장 환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9월 금리인하를 강하게 시사하며, '긴축 시대' 종말을 예고했습니다.
글로벌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국제 금값과 유가도 급등하는 등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 방류 1년 "또 괴담 선동" vs "친일 마케팅"
일본이 후쿠시마 방류를 시작한 지 딱 1년이 된 오늘(24일)도 정치권 공방은 이어졌습니다.
여당은 "야당이 또 괴담 공포 선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야당은 "일본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는 친일 마케팅"이라 맞받았습니다.

▶ 무소속 케네디 "트럼프 지지"…대선 판세 변수
미국 대선을 70여일 앞두고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전통적인 민주당 가문 출신인 케네디 후보의 트럼프 지지가 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에어컨에서 불똥"…숙박시설엔 스프링클러 문의
7명의 사망자를 낸 부천 호텔 화재는 객실 내 에어컨에서 누전 등의 전기적 요인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숙박업소 이용객들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는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