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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현역 은퇴…내년부터 SK 코치
입력 2010-05-13 15:29  | 수정 2010-05-13 15:29
프로농구 서울 SK의 문경은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연세대 재학 시절 대학팀으로는 처음으로 농구대잔치 우승을 이끌었던 문경은은 실업농구 삼성전자를 거쳐 지난 2006년부터 SK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문경은은 프로 무대에서 13시즌 동안 통산 1천669개의 3점슛을 터뜨려 역대 1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국내 대표 슈터였습니다.
문경은 다음 시즌부터 SK의 전력 분석코치를 맡을 예정입니다.

<조현삼 / sam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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