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바지가 다 젖었다"…태풍 소멸됐지만 비바람은 계속 [AI뉴스피드]
입력 2024-08-21 09:28  | 수정 2024-08-21 10:12
제9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소멸됐지만, 비바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20일) 밤 태풍이 소멸되면서 만들어진 열대저압부는 중부지방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남, 경남 남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SNS에는 밤새 번개가 내리치는 모습, 도로가 물에 잠긴 모습, 비가 쏟아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태풍이 소멸된 거 맞냐", "비 많이 오니 다들 조심해라", "바지 다 젖었다" 등의 글도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출근길 강한 비바람으로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많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는 처서인 내일(22일)까지 계속 내릴 전망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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