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통신업체 마케팅비 제한 이번 달부터 적용
입력 2010-05-13 10:51  | 수정 2010-05-13 10:51
올해 통신업체들의 마케팅비가 유·무선을 구분해 각각 매출액 대비 22% 이내로 제한하되 총액한도 내에서 최대 1천억 원까지는 유·무선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KT와 SK텔레콤, LG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을 확정해서 발표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매출액은 단말기 매출액을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하고, 광고선전비는 마케팅비에서 제외됐습니다.
방통위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면 올해 통신사들의 마케팅비가 지난해 8조 200억 원에서 7조 300억 원으로 1조 원 정도 줄어들 걸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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