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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주, 미니 앨범 ‘뭐하니’로 글로벌 음악계 눈도장 찍다
입력 2024-08-20 13:58 
왼쪽부터 ULVIYYA, CHON EKATERINA, 신주, PETRUSHINA lULIIA, NEPEKINA OLGA
트로트 가수 이신주가 미스트롯3 이후 첫 트로트 앨범 ‘뭐하니를 발매하며 글로벌 음악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그녀는 뛰어난 기획력과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며, 직접 참여한 안무까지 선보여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신주의 새 미니 앨범 ‘뭐하니는 임영웅의 ‘보금자리를 작곡한 프로듀서 ‘날아라야옹이와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뭐하니는 중독성 강한 세미 트로트 곡으로, 이신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 곡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신주가 직접 창작한 안무와 러시아 댄서 천리나(CHON EKATERINA)와의 협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신주는 트로트 가수 최초로 외국인 댄서를 섭외하여 글로벌 댄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 = 이신주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발라드 곡 ‘연연불망 (戀戀不忘)이 수록되어 있다. ‘연연불망‘은 동양풍의 악기와 애잔한 가사가 어우러져 감동적인 정서를 자아내며, 이신주의 독특한 음색과 깊은 감정선이 돋보인다. 이 곡은 잊지 못할 사랑을 추억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발라드로,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 작업에서 이신주는 기획, 의상, 컨셉, 안무 등 모든 분야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완벽히 구현했다. 1인 기획사로서 음악과 무대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혁신적인 접근으로 트로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김완선, 가희, 청하, 권은비, 숙행 등 대중가요의 대표적인 댄서 출신 가수들의 행보를 이어 트로트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신주의 뭐하니‘ 앨범은 음악적 완성도와 글로벌 감각을 갖춘 작품으로, 팬들과 대중들에게 새로운 트로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그녀의 음악 여정이 더욱 기대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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