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이재명, 25일 오후 3시 회담 한다
입력 2024-08-19 17:20  | 수정 2024-08-19 17:23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여야대표 회담을 엽니다.

어제(18일) 연임에 성공한 이 대표가 회동을 제안한 지 하루만에 한 대표가 화답하면서 성사된 겁니다.

국민의힘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고, 민주당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 역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이 실장은 기자들을 만나 "한 대표가 수평적인 당정 관계를 끌고 가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생 어려움과 교착 정국 타개를 위해 용단을 내렸다"고 배경을 설명했니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예방이나 면담이 아닌 의제를 갖춘 공식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를 위해 양측은 구체적인 의제와 배석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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