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빛깔 담은 병마용 발견

진시황의 무덤을 지키도록 사람 모양을 본 떠 만들어진 병마용 114점이 새롭게 발견됐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병마용은 애초의 화려한 색이 그대로 남아 있어 기존의 퇴색된 흙색 병마용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마용 발굴팀 쉬엔이홍 팀장은 새로 발굴된 병마용은 의복과 색채가 다양해 지휘관과 병사를 구별할 수 있고, 무기도 다양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전에도 색이 일부 남아있는 병마용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이처럼 완전하게 형태의 병마용이 대규모로 발견된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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