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이재명 대표 연임…여야 '중도 경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역대 최고 득표율인 85.4%로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당대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4월 총선 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재대결 구도가 마련되면서 여야의 중도 정책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 사상 첫 '한 달 열대야' 눈앞
간밤에 서울에 29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사상 첫 '한 달 열대야'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오늘(19일)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찌는 듯한 무더위와 열대야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KTX 궤도 이탈…찜통 속 아수라장
어제(18일) 오후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대구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해 상하행선 모두 지연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주말 철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일단 오늘(19일) 새벽 KTX 첫차는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 오늘부터 한미 UFS 연습…3국 정상 공동성명
한미 군 당국이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합 군사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오늘(19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시작했습니다.

한미일 3국 정상은 어제(18일)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3국 협력이 필수불가결하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6년 만에 2배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6년 만에 두 배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분양가가 치솟아도 당첨 가능성은 바늘구멍이라 청약통장을 해약하는 사람도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