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80대 관광객 숨진 채 발견

강원 동해시 해상에서 실종된 80대 관광객이 오늘(15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7시1분쯤 해상을 수색하던 중 묵호동 수변공원 앞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숨져 있는 80대 관광객 A씨를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어제(14일) 오후 3시 47분쯤 한 시민으로부터 "아버지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 소방 당국과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