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28일 본회의 열고 비쟁점 민생법안 처리
입력 2024-08-13 16:47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배준영(오른쪽)·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왼쪽)
여야가 오는 28일에 국회 본회의를 열고 쟁점이 없는 민생 법안 처리를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8월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안건 처리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여야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쟁점 없는 여야 합의 법안들을 신속히 통과시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 합의 가능성이 높은 법안으로는 간호법, 이른바 ‘구하라법인 민법 개정안, 전세사기피해 특별법 등이 거론됩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27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한편, 지난 8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던 여야정 협의체는 이날도 별다른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지예 기자/ca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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