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반쪽 광복절' 예고…"마녀 사냥" 반발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두고 광복회 등 독립운동 단체들과 야당이 광복절 기념식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반쪽 기념식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김 관장은 자신은 친일 뉴라이트 인사가 아니라고 해명하며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 오늘 국무회의…김경수 복권 등 광복절 특사 심의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논란이 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포함해 광복절 특사 대상자에 대해 심의·의결 합니다.
의결 이후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김 전 지사의 복권은 최종 결정됩니다.

▶ "이란, 수일 내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
백악관은 이란이 며칠 내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서방 정상과 통화하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 SUV 추돌로 1명 사망…달리던 차량에서 불
오늘 새벽 대전에서 SUV 차량이 보행자와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엔 강변북로에서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나 퇴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 외교·안보라인 교체…"부적격 밝힐 것"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내정했습니다.
민주당은 김용현 후보자에 대해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돼 있다며 부적격성을 낱낱이 드러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