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원도 양양군수 4파전…내가 전임자
입력 2010-05-12 14:53  | 수정 2010-05-12 17:57
【 앵커멘트 】
6·2 지방선거, 강원 양양군수는 3선에 나서는 현직 군수와 3명의 후보가 자신만이 준비된 후보라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영동방송,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양양군수 선거는 한나라당 이진호 예비후보와 민주당 김남웅 예비후보, 무소속의 김관호, 정상철 예비후보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현직 군수로 3선에 나선 한나라당 이진호 예비후보는, 미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지속성과 군정 경험을 강조하며 기반 다지기에 주력합니다.

▶ 인터뷰 : 이진호 / 한나라당 후보
-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그런 일꾼으로서의 충분한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민주당 김남웅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침체 위기를 극복하려고 40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합니다.

▶ 인터뷰 : 김남웅 / 민주당 후보
- "어려울 때 인물이 나옵니다. 저는 일꾼입니다. 40년 경험을 양양을 살리는 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2명의 무소속 예비후보자와 단일화를 이끌어낸 김관호 예비후보는 3선 저지와 대통합기구 구성 등을 강조하며 세 불리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관호 / 무소속 후보
- "국민 여러분, 저를 뽑아주신다면 이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하고 양양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이끌어 가겠습니다."

무소속 정상철 예비후보는 30년 경영 경험과 2선 도의원 경력 등 준비된 후보라며 마지막 각오로 이번 선거에서 의지를 표명합니다.

▶ 인터뷰 : 정상철 / 무소속 후보
-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확실한 표로써 양양의 미래를 설계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합니다."

▶ 스탠딩 : 이진석 / YBS 기자
- "영동지역에서 유일하게 3선 자치단체장 탄생 여부가 걸린 이번 양양군수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Y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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