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데뷔 8주년' 500만 원 상당 물품 기부

임영웅 고향 포천…어려운 이웃에 전달
팬클럽 "데뷔 8주년, 선한 영향력 전파"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함께하는 영웅시대 경기동부방'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경기사랑의열매 북부사업본부에 기부했습니다.

기부한 물품은 임영웅이 광고 모델로 활약한 제품들로,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습니다.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만큼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도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건강한 팬덤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회원들과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측은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이 보내준 따뜻이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