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역사 독도교육 대폭 강화

교육과학기술부는 독도 교육을 강화한 내용의 '역사 교육과정'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중학교 역사의 한국 근현대사를 3개 영역에서 4개 영역으로 늘리고 2개 영역에서 독도 관련 서술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근대국가 수립 운동' 영역에서 "일제에 의한 독도 불법 편입의 부당성과 간도 협약의 문제점을 인식한다"고 구체적인 성취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역사 교육과정은 고교는 내년 3월, 중학교는 2012년 3월부터 적용되는 교과서에 반영됩니다.

<윤범기 / bkman9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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