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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임종훈 '동메달' 쾌거…입대 3주 앞두고 병역 혜택
입력 2024-07-30 21:40  | 수정 2024-07-30 21:40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임종훈-신유빈이 홍콩 웡춘팅-두호이켐과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12년 '노메달' 한 풀었다
탁구 혼합 복식 최종 3위
탁구에서 값진 동메달이 나왔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나온 첫 메달입니다.



신유빈, 임종훈 선수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30일) 열린 혼합 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을 상대로 4대 0의 점수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1대 5, 11대 7, 11대 7, 14대 12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완파했습니다.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이 나온 건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남자 단체전 은메달이 나온 이후 12년 만입니다.

신유빈 선수로선 한국 여자 선수로 16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이며, 임종훈 선수는 다음 달 19일 입대 예정이었지만 병역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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