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무위, '티메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대표 참석하나
입력 2024-07-28 16:26  | 수정 2024-07-28 16:27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피해 입점 판매자(셀러) 대책회의에 참석한 한 판매자가 얼굴을 감싸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피해 현황, 수습 대책 보고 받을 예정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30일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합니다.



이틀 뒤 열리는 정무위에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무위는 이들을 상대로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피해 현황과 수습 대책을 보고 받을 계획입니다.

현재 티몬, 위메프 모회사인 큐텐 그룹 오너 구영배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의 출석도 추진 중이지만 긴급 현안질의인 만큼 출석 요구를 위한 별도의 의결 절차를 밟지 않아 출석을 강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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