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년 만에 두 달 연속 증가 / 이번엔 다른 골판지? [프레스룸 LIVE-LIVE PICK]
입력 2024-07-25 12:16  | 수정 2024-07-25 14:02
요즘 주변에 결혼한다는 소식 많이 들으시나요? 내리 추락하던 혼인율이 역대 최대 반등률을 기록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어제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과 5월 혼인 건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무려 20% 이상 늘었다는데요. 상대적으로 인구 규모가 많은 90년대 초년생, 베이비붐세대의 자녀들이 결혼 연령을 맞이한 이유도 있지만, 통계청은 정부가 지원한 신혼부부 대출이나 신생아 주택 자금 등 제도를 개선한 점들이 효과가 있었다고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고르게 혼인율이 늘면서 이런 파격적인 결혼 지원 혜택들이 전국적으로 한몫을 했다고요. 여기에 8년 반 만에 두 달 연속으로 출생아 또한 함께 반등했는데요. 혼인율이 늘면서 앞으로 출생아 수도 늘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이 이어져서 이런 이 흐름이 계속됐으면 좋겠네요.

전 세계의 비판을 받았던 지난 도쿄올림픽 당시 골판지 침대. 이 골판지 침대가 파리올림픽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모습이 조금 새롭다고요? 환경을 고려해 재활용이 가능한 골판지로 만들어진 이 골판지 침대. 하지만 선수들이 편히 눕기엔 내구성이 약하고, 침대가 찢어지는 모습 등이 공개되며 논란이 돼왔는데요. 그런데 이번 파리올림픽의 골판지 침대는 반응이 색다릅니다. 선수들이 침대에서 쿵쿵 뛰는 챌린지를 하기도 하고, 두 명 이상 올라가도 끄떡없는데요.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무게 250kg까지 버틸 수 있도록 튼튼하게, 또 키가 큰 선수를 위해 길이를 220cm까지 늘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올림픽이 끝나면 이 골판지 침대들을 기부까지 할 예정이라고 해서 현재 전 세계의 예찬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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