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C노조 '파업 중단' 부결…오늘 재논의
입력 2010-05-11 01:09  | 수정 2010-05-11 03:12
MBC 노조 비상대책위원회의 파업 중단 결의에 대해 조합원들이 불신임을 결정했습니다.
MBC 노조는 어제(10일) 오후 조합원 총회를 열고 비대위의 파업 중단 결의에 대해 논의했지만, 파업 중단에 대한 조합원들의 반발로 오늘(11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비대위는 어제(10일) 회의를 열어 참석 인원 36명 가운데 26명의 찬성으로 '파업 일시 중단, 현장투쟁 전환'을 결의했습니다.
MBC 노조는 지난달 5일부터 김재철 사장 퇴진과 황희만 부사장에 대한 임명을 철회하고,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고소 등을 주장하며 36일간 파업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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