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사정 타임오프 후속 대책 협상 결렬
입력 2010-05-10 21:37  | 수정 2010-05-10 22:56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 즉, 근로시간면제의 한도 고시를 앞두고 오늘(10일) 노사정이 3자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노동부와 한국노총, 대한상의, 경총 등이 참여해 세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협상에서 노동부는 한국 노총의 요구 사항인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가중치 부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타임오프 한도를 그대로 고시하고 나서 보완책을 논의하자는 종전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은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 파기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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