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 내일 아침까지 중부 비…남부 찜통더위
입력 2024-07-23 19:56  | 수정 2024-07-23 20:00
오늘도 중부지방으로는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완전히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남 서해안과 충북 북부에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장맛비는 그치겠지만, 하늘은 내내 흐리겠고, 오전부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태풍 '개미'가 덥고 습한 공기를 밀어올리면서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대기가 습한 탓에 오늘 밤사이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강릉은 34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2~3도가량 더높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광주가 33도, 대구 34도까지 치솟겠고, 체감하는 더위는 이보다 심하겠습니다.

오는 주말까지 장맛비는 쉬어가겠지만, 전국적으로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정예은 #비 #장마 #폭우 #호우 #폭염 #태풍 #개미 #MBN뉴스7 #MBN날씨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