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오전까지 중부 시간당 30mm 폭우…남부는 무더위 속 소나기
입력 2024-07-23 07:50  | 수정 2024-07-23 08:21
<레이더>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시간당 50~7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주로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 강한 비구름이 머무는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이들 지역은 호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2>앞으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더 이어지겠고요. 오전까지 경기 남부에 최고 80mm 이상,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3>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비상입니다. 현재 중부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은 오늘 오후까지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위성>중부지방의 비는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들겠고요.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25.9도, 대구 29.2도 등 전국적으로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고>또 서울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 기온 서울 27도, 광주 33도, 대구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간>일부 중서부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요.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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