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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 개최
입력 2024-07-19 16:16  | 수정 2024-07-19 16:16
서울 종로구 북촌, 10월 31일까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54년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 최초의 연구소 설립 이후 70년간의 화장품 연구 여정을 담은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_뷰티 과학자의 서재 / 사진 = 아모레퍼시픽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은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직 화장품 연구원을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장 1층 '뷰티 과학자의 서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에서 활용하는 도서, 연구원들이 출간한 논문 등을 열람할 수 있고, 스킨케어 연구실을 재현한 '스킨 뷰티랩'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연구해온 효능 원료와 주요 기술, 피부 과학 및 헤어 연구, 맞춤형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영역의 뷰티 기술과 연구 여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 개최_컬러 뷰티랩 / 사진 = 아모레퍼시픽

또 2층 '컬러 아뜰리에'에서는 색조 연구원이 영감을 얻고 연구하는 장소로 구성돼 메이크업 제품의 발색력, 밀착력, 지속성, 화장막 및 여러 인종별 피부톤에 관한 연구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 개최_뷰티 과학자의 정원 / 사진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현직 화장품 연구원을 직접 만나 전문 연구 분야별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도 질문할 수 있다"면서 "향후에는 '연구 클래스'를 운영하며 보다 심도 깊은 연구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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