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폰서 의혹' 검사장급 이번 주 후반 소환
입력 2010-05-10 10:51  | 수정 2010-05-10 12:22
건설업자 정 모 씨에게 접대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검사장급 인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번 주 후반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진상규명위원회 하창우 대변인은 오는 수요일 3차 회의에서 검사장급 조사에 참여하는 민간 위원이 결정된 이후에 진상조사단이 이들을 소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사단은 막바지 소환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 씨와 전·현직 검사들을 조사하는 작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또, 지난 금요일에 정 씨의 진정서를 일부 대필한 구치소 동료 최 모 씨를 불러 정 씨 진술과 진정서 내용이 일부 다른 부분에 대한 경위를 파악했습니다.

<김경기 / goldgam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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