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2년 만에 신메뉴 '교촌옥수수' 출시

교촌치킨이 2년 만에 신메뉴를 출시했습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오늘(18일) 경기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메뉴 '교촌옥수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촌옥수수'는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판교 새 시대 개막 이후 첫 작품으로, 달콤한 옥수수의 진한 풍미가 특징인 치킨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교촌치킨을 즐겨 찾던 기성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Z세대 젊은 고객을 겨냥해 모든 세대가 즐겨 찾는 국민 치킨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내놓은 야심 찬 신메뉴로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완성한 특제소스로 옥수수의 진한 단맛을 구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촌옥수수 포스터 / 사진 = 교촌에프앤비

또 이번 신메뉴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준비 과정을 거쳐 '교촌옥수수'를 탄생시켰다며 맛과 레시피 개발을 위해 지난 1년간 조리한 닭만 4,330마리에 달하고, 7차례에 걸친 소비자조사 과정을 거치며 대중들의 입맛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촌옥수수 연출컷 / 사진 =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장(사장)은 오늘 선보인 '교촌옥수수'는 100년 기업을 향한 교촌의 미래를 이끌 신메뉴로 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 고객의 입맛을 겨냥한 야심 찬 작품"이라며 "제대로 된 옥수수치킨으로 고객들께 교촌의 진심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